
오랜만에 다시 본 에에올. 다시금 보면서 큰 감동이 느껴져 머리 속에 생각이 나는대로 글을 작성해본다. 에블린은 삶에 존재하는 실질적인 부담들에 휩쌓인 채 살아가고 있다.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남편 웨이먼드는 일적으로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 본인이 비즈니스를 꾸려나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세탁소 관련 탈세 문제로 인해 세무 처리를 하고 있으며, 거기에 겹쳐 고향 중국에서 온 매우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아버지가 잠깐 함께 살고 있는 탓에 그에 대한 눈치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영화가 시작된다. 에블린이 살아온 인생은 그녀에게 실수와 장난을 용납하지 않았다. 어릴 때 가수가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지만 남편 웨이먼드를 따라 미국에 온 뒤로 세탁소를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삶에 치여서 살게 되었다. 어떻게든 어..

하이재킹 여느 휴일의 마지막 날과 같이 집에서 시간 버리고 있기는 싫고, 무언가 의미있는 것을 하고 싶어서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다. CGV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다 보니 하이재킹이 제일 볼만해 보여서 예매했다. 요즘 주말마다 영화를 보러가고 있어서 유튜브에서 영화관련 영상을 볼 때 괜찮아 보이는 영화가 있으면 투두 앱에 적어두는데, 하이재킹도 그런 영화 중 하나였다. 또, 자주 보는 영화 리뷰 유튜브에서도 내가 최근에 재밌게 봤던 악마와의 토크쇼와 비슷하게 좋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고, CGV 평점도 괜찮은 편이라 적당한 기대를 안고 영화관에 들어갔다. 근데 적당한 기대만 했는데도 실망했다. 요즘 들어 평가가 좋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연출이 너무 오글거리게 느껴졌다. 영화가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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